책이야기/박영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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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사도행전책이야기/박영선 목사 2015. 5. 29. 17:27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오해와 경멸 속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회라는 단체에서 개인으로 시야를 옮겨도 현실은 다르지 않다. 분명히 우리 각자는 신자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지만, 거기에는 각자가 기대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내가 놓여 있다. 교회를 떠나는 소위 가나안 성도가 속출하고, 교회에 남아있는 이들 안에도 불만족이 가득하다. 교회의 주일학교는 점점 비어간다. 이런 현실에 대해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성경은 이런 현실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가? 최근 들어 이런 현실 문제를 인식하고 거기에 대한 나름의 대답을 내놓는 책들이 서점가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굉장히 반가운 일이다. 그런데 이번에 출간하는 《다시 보는 사도행전》은 조금은 다른 방향에서 접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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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으로 세우는 나라 - 누가복음 설교1책이야기/박영선 목사 2014. 4. 7. 14:59
“복음서는 참으로 경이로운 책입니다. 예수의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영광과 고난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기독교신앙의 주인입니다. 그것은 곧 예수가 우주와 역사의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기독교는 창조와 섭리 그리고 종말의 주인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주인이 누구시며 무엇을 어떻게 하려 하시며 거기서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예수 안에서 구체적으로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현장으로 처음 공개됩니다.” - 머리말 중에서 “네가 가진 힘을 보여라. 네가 이 현실에 답할수 없다면 내가 답을 주마. 더 배워라. 더 가져라. 더 비정해져라. 매일의 현실이 우리 마음의 문을 두드려 이 도전을 합니다. 우리는 진리를 가지고 있고 생명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권력으로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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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목사 설교로 공부하는 누가복음1책이야기/박영선 목사 2014. 3. 12. 13:24
제목 박영선 목사 설교로 공부하는누가복음1저자박영선정가4,000원페이지144쪽판형(형태)140*210mm (무선) 출간일2014 년 3 월 11 일ISBN 978-89-7304-092-6 (03230) 1. 도서 소개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의 설교를 토대로 만들어진 누가복음 성경공부 교재입니다. 앞서 출간된 『섬김으로 세우는 나라』(누가복음 설교1)에서 일부 설교를 간추렸고, 질의응답을 실어 구역이나 소그룹에서 사용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총 11강으로 이루어졌으며, 누가복음 1~8장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1. 성경 본문 묵상성경 본문을 두 번 읽습니다.각자 묵독으로 한 번 읽고,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한 번 읽습니다. 2. 박영선 목사 설교 읽기박영선 목사의 설교를 꼼꼼히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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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의 욥기 설교책이야기/박영선 목사 2014. 1. 29. 13:30
“나의 지음(知音) 박영선 목사는 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 중에 ‘욥’을 가장 닮았다.”- 김정우 교수 서평 중에서 욥기는 어렵다고 정평이 나있다. 세 친구의 이야기는 너무 옳은 말들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이 틀렸다고 한다. 욥은 불평하고 원망하고 죽고 싶다고 하소연한다. 게다가 옳은 말을 하는 세 친구와 맞서 싸우기까지 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에게 복을 주신다. 또 어찌 보면 똑같은 이야기들을 마흔 두 장 속에 반복해서 담고 있다. 얼핏 보면 이 말이 저 말 같고 저 말이 이 말 같은 것이 욥기이다. 그래서 우리는 욥기에 나오는 구절 중에 얼른 이해가 되는 말 몇 마디만 취하고 나머지는 버리는 식으로 욥기를 읽어내고 말아 버린다. 이 욥기 설교는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가 2012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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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사람보다 크다책이야기/박영선 목사 2012. 12. 21. 01:00
일상을 끙끙대며 살아내야 장성한 자리에 이른다박영선 목사의 빌립보서 강해 - 밋밋한 일상을 허투루 보내려 하는가- 지치고 고통스런 일상을 외면하려 하는가- 감격에 벅찬 일순간으로 삶을 때우려 하는가- 성공을 통해 보란 듯이 신앙을 증명하고 싶은가 이 헛된 욕망이 자기 안에 꿈틀꿈틀 들썩들썩 하는 한 장성한 자리로 나아갈 신자는 없다 “부족하고 흠 많고 비난을 받을 수 있고 스스로의 한계를 확인하는 안타까움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신앙의 현실입니다. … 우리 중에 누구를 붙들고 물어봐도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정신이 나가기 전에는 말입니다. 우리가 기뻐했던 어떤 성취들도 인생을 사는 동안 영원한 힘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이름 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