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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박사 성경신학 논문 《계시의존사색 I》책이야기/박윤선 목사 2015. 11. 12. 11:38
왜, 계시 의존 사색이 우리에게 필요한가우리의 신학과 신앙이 그 방법에 근거하여 세워지는 까닭이다이 책의 성경신학 논문들은 그러한 신학 작업 방식의 결실이다 ❝인간은 자력과 자율로써는 하나님을 아는 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인간에게는 오직 계시 의존 사색이 필요하다.❞ _우리의 성경❝구약과 신약의 모든 계시 운동은 은혜 계약을 보여 주며, 또한 그것과 관계된 하나님의 행동을 취급한다.❞ _계약사상❝산상보훈은, 유대인들의 오해한 율법관을 교정시키는 목적으로 나타난 교훈이지 계시의 전체가 아니다.❞ _산상보훈에 나타난 계약사상❝선교의 대명(大命)은 교회의 생명의 법이 되었다. ‘내 증인이 되리라’(행 1:18)는 말은 교회의 할 일을 말해주지 않고 교회가 무엇임을 보여준다.❞ _오순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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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생의 간증 (김영재 교수의 살아온 이야기)책이야기/신간소개 2015. 9. 16. 13:20
사사로운 개인사를 뛰어넘는 ‘종과 횡으로 엮는 교회사’ 같은 이야기그의 삶의 공간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3대륙이었다. 한국, 영국, 독일, 한국, 독일, 미국, 한국 차례 순으로 이어진 나그네의 삶! 그는 공부하고 목회하고 가르치는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여러 사람들을 통해 다가왔는지를 술회하고 감사해 한다.교회에 대하여는 내가 그 지체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반성할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술회한다든지, 애틀랜타에서 목회하면서 설교가 곧 신학이라는 사실을 더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고 떠올리는 대목에서 저자의 창의적 신학 발상을 만날 수 있다.책 곳곳에 보면 정치, 경제, 교육문제, 문화, 관료사회, 시민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적고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사고하고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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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사도행전책이야기/박영선 목사 2015. 5. 29. 17:27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오해와 경멸 속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회라는 단체에서 개인으로 시야를 옮겨도 현실은 다르지 않다. 분명히 우리 각자는 신자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지만, 거기에는 각자가 기대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내가 놓여 있다. 교회를 떠나는 소위 가나안 성도가 속출하고, 교회에 남아있는 이들 안에도 불만족이 가득하다. 교회의 주일학교는 점점 비어간다. 이런 현실에 대해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성경은 이런 현실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가? 최근 들어 이런 현실 문제를 인식하고 거기에 대한 나름의 대답을 내놓는 책들이 서점가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굉장히 반가운 일이다. 그런데 이번에 출간하는 《다시 보는 사도행전》은 조금은 다른 방향에서 접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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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나의 생애(박윤선 자서전) 개정판책이야기/박윤선 목사 2015. 4. 14. 09:18
2판을 발행하면서 1992년 초판 1쇄 발행 후 독자들의 사랑으로 10쇄까지 발행할 수 있었고 이제 새로운 요구에 따라 금번에는 이전의 큰 틀은 유지하되 새로운 판형으로 바꾸어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초판에서는 박 목사님의 유고가 자서전 중간 중간 들어 있었지만 2판에서는 완전히 따로 분리시켰습니다. 그뿐 아니라 여러 삽화들도 관련되는 곳에 삽입하였습니다. 초판에는 박 목사님의 생애가 성경주석이 완간되었던 해인 1979년까지만 서술되었으나, 이번에는 합동신학교 졸업식 훈사와 그리고 관련 화보들을 함께 묶어 합동신학교 시절의 간단한 면모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있는 나다나엘”(고 방지일 목사의 글)이라는 글은 제4부로 따로 떼어 자리를 마련했고, 이전의 여러 유고들은 따로 부록으로 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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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개혁되어야책이야기/화제 도서 2015. 3. 20. 17:35
교회를 위한 신학강좌 02 교회란 무엇인가 기본으로 돌아가자, 교회는 누구이며 교인은 누구인가 성경, 역사, 신앙고백서, 설교, 현장에서 답을 구하다한때는 천이백만 명의 성도를 자랑하던 한국교회가 오늘날 팔백만 명으로 줄어들었고, 앞으로 사십여 년 후에는 사백만만 명으로 줄어든다는 예측이 있습니다. 이런 때에 교회가 다시 살고, 성도들이 교회의 소중함을 깨닫고, 믿음이 교회를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회에 대한 바른 인식이 필요합니다.이 책을 엮은 전주 새중앙교회 홍동필 목사는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 성도들에게 이런 교회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르치고자 합동신학대학원 교수들을 초청했고, 교수들도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흔쾌히 달려와서 강의하였습니다. 각각 실천신학자, 신약학자, 조직신학자, 교회사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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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과의 만남3 - 신행일치 침묵정진책이야기/박윤선 목사 2014. 12. 24. 15:37
5년여에 걸쳐 인터뷰한 140여명의 한국교회 지도자들이생생하게 증언하는 정암 박윤선 목사! 한 인물을 위인으로 추앙하는 글을 읽으며 사람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나와는 너무도 다른 사람이니까 그를 마음껏 높여도 그것이 내 삶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본서에 등장하는 증인들은 어떤 의미에서 정암 때문에 불편함을 많이 느꼈던, 그리고 여전히 느끼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정암 역시 우리 모두의 연약함을 공유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이것을 극복하고자 몸부림치는 정암의 모습을 직접 목도한 이상 이들은 동일한 문제를 안고도 그만큼의 몸부림을 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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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신학, 쟁점으로 읽는다 - 인물과 주제로 읽는 언약신학 입문책이야기/신간소개 2014. 11. 10. 16:44
“왜 언약 신학인가?”서양사를 대학에서 전공하던 필자를 사로잡았던 질문이다. 루터와 칼뱅의 종교개혁이 서구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듯이 17세기 청교도의 언약 사상은 근대사를 향한 사회 변동의 중요한 이론적 토대가 되었다.일찍이 하버드 대학에서 청교도 연구의 기초를 놓은 페리 밀러(Perry Miller, 1905-1963)가 초기에는 필자에게 권위 있는 안내자였다. 이러한 밀러가 교회사 전공 신학도가 된 필자에게는 오히려 극복해야할 과제로 바뀌었다. 특히 청교도 계약(언약) 사상에 대한 그의 테제는 적지 않은 오류를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언약이라는 주제로 구약과 신약을 꿰뚫고 일관성 있고 명쾌한 논리로 성경 전체를 풀어낸 수많은 저작들 속에 푹 빠져들게 된 필자는 거기서 언약신학의“ 달콤함”을 맛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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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강해책이야기/박윤선 목사 2014. 11. 7. 18:05
박윤선 목사가 지극히 사랑했던 책, 요한계시록 “펴놓고 믿으라.” 우리는 보통 요한계시록이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 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위해 주신 책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라면 이 계시록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유익이 많고, 또 계시록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사탄과 이단에게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오늘날 특별히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웠다고 많이 생각합니다. 불신자들 역시 종말이 되었나보다 하고 생각할 정도로 세상 분위기가 어두운 때입니다. 이렇게 캄캄해 오는 때인데도 계시록을 보지 않고 앉아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알아야지 성경을 모르면 어떻게 진리를 분변합니까? 진리를 분변하지 못하면 별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