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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암 박윤선 목사의 신약 설교집의 첫 번째 권입니다. 도서출판 영음사가 공관복음에서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163편이나 되는 정암의 설교를 두 권으로 편집하여 출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각 권에는 약 80여 편의 설교가 신약성경의 순서에 따라 실려 있습니다. 80여 편이나 되는 설교를 한 권에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은 각 설교가 그리 길지 않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설교는 세 페이지 정도의 분량입니다. 그럼에도 모든 설교에는 탄탄한 성경 주해와 통찰력 있는 적용점이 누락되지 않고 담겨 있습니다. 본서는 특히 다음의 독자층을 염두에 두고 출판되었습니다.

첫째, 새벽 설교를 준비하는 말씀 사역자들을 위한 설교집입니다. 정암은 자신의 신구약 주석에 많은 단편 설교문을 포함시켰습니다. 그 목적은 설교자들을 돕기 위함이었습니다. 정암은 평소 제자들에게도 자신의 성경 주해와 설교문을 그대로 강단에서 활용해도 좋다고 종종 권면했습니다.

둘째, 가정예배나 소그룹 모임에서 성경 본문을 공부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설교집입니다. 이 책에 실린 정암의 설교는 잘 알려진 성경 본문에 대한 짧은 주해입니다. 특히 설교 제목과 본문의 소제목들은 각 본문의 핵심적인 주제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 61-15절 설교에서 정암은 오병이어의 이적이 가르치는 교훈을 다음 세 가지 소제목으로 요약합니다. 첫째, 교회 일은 사람의 타산으로 하지 못함(7절 참조). 둘째, 적은 것이라도 주님께 바치면 그것이 큰일을 이룸. 셋째, 주님은 큰일하신 때에 기도의 장소를 찾으셨음. 정암이 세 가지 교훈을 두 페이지 설교 안에서 통찰력 있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소그룹 리더나 가정 예배의 인도자는 소제목의 주제를 따라 성경 공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인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셋째, 본서를 개인의 성경 묵상을 돕는 설교집으로 활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정암은 평소에 계시 의존적 사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신자의 경건은 철저히 계시된 성경 말씀에 의존할 때 건강하고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정암의 설교를 읽기 전에 설교 본문을 먼저 묵상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이 후에 정암의 주해 설교를 천천히 읽으며 한편으로는 통찰력 있는 주경신학자와 더불어 대화를 나누고,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과 더불어 직접 대화하면서 가장 의미 있는 개인 경건의 시간을 가질 것을 추천합니다. 163회의 역동적이며 거룩한 대화는 이를 실천하는 독자 개인의 영적인 삶을 풍요롭게 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개인과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참 경건의 열매를 맛보게 할 것입니다.




박윤선 

박윤선은 말씀과 기도에 사로잡힌 목사요 신학자이다평안북도 백량면의 어느 해변 마을에서 어렸을 때 한학을 배웠다. 17세 되던 해 마을에서 6km 떨어진 동문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선천의 신성중학교 3학년 시절에 네 손에 들고 있는 성경이 하나님이 계신 증거니라라는 세미한 음성을 들은 후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숭실전문학교와 평양 장로회신학교를 다닐 때 그의 신앙은 보수주의이면서 주관적 체험을 탐구하는 수준이었고 미국의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신학 연구를 하면서 비로소 개혁주의 신앙을 갖게 되었다귀국 후 평양 장로회신학교만주 봉천신학교부산 고려신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네덜란드에 잠시 유학을 다녀온 후 서울의 총회신학교와 합동신학교(현 합동신학대대학교)에서 가르쳤다밖으로는 자유주의 신학안으로는 교권주의에서 벗어나 참된 개혁주의 신앙을 세우는 일에 평생 혼신을 다해 온 목사요 신학자이지만 이론만이 아닌 말씀 전파와 성경주석 저술을 평생의 과제로 여기고 40여 년에 걸쳐 성경 전권을 주석 완간함으로써 한국 교회 목회자들의 강단 사역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본문 중에

진리의 생활은 하나님만 바라보는 생활이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가 현세에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면 미래에는 더욱 큰 축복을 받을 것은 사실이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와 함께한 에녹을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승천케 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를 육신으로 승천시키신 것은 내세(來世)에 더 큰 축복을 주시려는 까닭이다(창 5:24). 미얀마에서 가장 먼저 선교사로 갔던 저드슨은 말하기를 “어떤 희생을 내면서라도 기도 생활을 유지해 나가라”고 하였는데, 그만큼 그는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그는 바다에서 파선 당해 죽으면서도 기뻐하였다고 한다. 아프리카에 갔던 어떤 선교사는 그곳에서 1년 동안 그 나라 말을 배우다가 별세하였다. 그는 내세의 상급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임종시에 말하기를 “나는 아프리카 선교라는 큰 다리를 놓는 공사에 있어서 물 속에 깊이 잠겨 있는 돌 한 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만족한다.”라고 하였다. 이들은 다 하나님만 바라보았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상급이 되어 주심을 믿고 기뻐하였던 것이다.(20쪽, “하늘 상급을 바라보라” 중에서)

우리의 의는 더러운 옷과 같다(사 64:6). 우리가 우리 자신의 의를 주장하는 동안 하나님의 의(천국)를 받을 수 없다. 누구든지 자기 자신의 의를 주장한다면 그는 천국에 합당하지 않다. 천국에서는 “나는 죄인이라”는 자를 언제나 환영한다. 스스로 의롭다는 자들보다 먼저 세리들과 창기들이 하늘나라에 들어간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마 21:31).우리는 모든 것에 대한 우리의 소유권을 포기하고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므로 하나님의 의를 받도록 하자. 그것이 구원이다.(40쪽, “밭에 감추인 보화를 사라” 중에서)




제목: 하루하루 살라

저자: 박윤선

정가: 10,000원

페이지: 304쪽

판형(형태): 140*210mm(무선)

출간일: 2015년 12월 30일

ISBN: 978-89-7304-115-2 (04230)

978-89-7304-113-8 (세트)

분류: 설교/강해





차 례

마태복음·마가복음

01. 성탄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w 2:1-12w

02. 별과 박사들이 보여 주는 교훈 w 2:1-12w

03. 의를 사모하는 자가 복이 있다 w 5:6 w

04. 하늘 상급을 바라보라 w6:1-6 w

05. 이렇게 기도하라(주기도문) w 6:9-13w

06. 기독신자와 재물 w 6:19-34 w

07. 하루하루 살자 w 6:31-34 w

08.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w 6:33 w

09. 백부장의 신앙과 예수님의 평가 w 8:5-13w

10. 주님을 따르는 자의 영적 긴장 w 8:18-22 w

11. 복음 증인의 자격 w 10:16-23 w

12. 밭에 감추인 보화를 사라 w 13:44w

13. 값진 진주를 사는 자 w 13:45-46w

14. 적은 믿음에 대하여 w 14:22-33w

15. 누가 바리새교인인가 w23:13-27 w

16. 의인의 비석을 꾸미는 자들의 주의할 것 w 23:29-31 w

17. 직분대로 충성하자 1 w 25:14-30w

18. 직분대로 충성하자 2 w 25:14-30w

19. 향유를 부은 감사 w 26:6-13 w

20. 마리아의 기름 부은 행위 w 26:6-13 w

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자 w 26:26-28w

22. 신자와 가족 w 10:29-30 w


누가복음

23. 그리스도의 성탄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 교훈 w 2:1-7 w

24.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하여 w 2:1-7 w

25. 그리스도 탄생의 의미 w 2:1-7 w

26. 천륜과 인륜 w 2:41-51w

27. 백부장의 신앙 w 7:1-10 w

28. 예수님의 일을 도와드리는 방법 w 8:1-3 w

29. 선한 사마리아 사람 1 w 10:25-37w

30. 선한 사마리아 사람 2 w 10:25-37 w

31. 응답 받는 기도 w 11:5-8 w

32. 표본적 기도 w11:5-8 w

33. 부자의 오산(誤算) w 12:16-21 w

34. 적은 무리 w 12:32 w

35. 교회의 할 일 w 15:8-10 w

36.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자 w 16:14-15w

37. 항상 기도하자 w 18:1-8 w

38. 삭개오의 신앙 w 19:1-9 w

39. 영생의 원천 w20:37-40 w

4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헌금 w21:1-4 w

41.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의 마음이 뜨거워짐 w 24:13-35 w

42. 불신앙의 원인 w24:36-43 w


요한복음

43. 로고스 안에 있는 생명 w1:1-4 w

44. 세례 요한을 본받자 w 1:19-28 w

45. 신앙의 출발점 w1:43-47 w

46. 나다나엘의 믿음 w 1:43-51 w

47. 하나님의 사랑 w3:16-21 w

48. 오병이어의 이적이 가르치는 교훈 w 6:1-15 w

49. 성찬에 대하여 w6:53-55 w

50. 기독신자와 근심 w 16:20-24 w

51.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w 20:11-18 w

52. 주님을 따르자 w21:18-22 w

사도행전

53. 증인(證人) w 1:6-8 w

54. 초대 교회의 부흥 w 6:1-7 w

55. 교역자의 전력할 것 두 가지 w 6:4 w

56. 은혜를 사모하자 w 10:23-33 w

57. 사명에 불타는 바울과 신앙에 불타는 루디아 w 16:11-15 w

58. 루디아의 신앙 w16:11-15 w

59. 장로 성직의 신중성 w 20:28-32 w

60.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음 w 20:33-35 w

61. 몸의 부활에 대한 바울의 논증 w 26:1-2; 8-23 w

62. 바울의 확신 w 26:24-29 w

63. 광인(狂人)으로 불리운 자의 좌표 w 26:24-29 w


로마서

64. 하나님을 대하여 산 자의 생활 w 6:10-11w

65. 믿음에 대하여 w 10:9-17 w

66. 주님을 섬김에 대하여 w 12:11w

67. 깨어라 w 13:11-12 w

68. ()을 세움에 대하여 w 15:1-2 w

69. 성경에 대하여 w 15:1-4 w

70. 덕을 세움에 대하여 w 15:1-4 w

71. 바울의 기도관 w15:30-33 w

72. 교회 봉사의 의의(意義)와 그 방법 w 16:1-4 w

73. 영적 은하수 w16:1-16 w


고린도전서

74. 성직자(聖職者)에 대하여 w고전 4:1-5 w

75. 충성에 대하여 w 고전 4:1-5 w

76. 성직자의 충성 w 고전 4:1-5 w

77. 하나님 나라의 성립 요소 w고전 4:18-21w

78. 시험에 넘어지지 말라 w고전 10:12-13w

79. 화평한 교회가 되자 w고전 14:26-33w

80.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w 고전 15:1-11 w

81.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w 고전 15:3-8 w

82. 부활의 의미 w고전 15:35-58w

83. 주님의 일을 힘쓰자 w고전 15:55-58w

84. 주님을 사랑치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음 w 고전 16:21-24

w부록: 신약편 2 (고후-)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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